닛산·미쓰비시, 신형 경차 공동 개발…"전기차도 만든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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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9 18:39
닛산·미쓰비시, 신형 경차 공동 개발…"전기차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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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업계에 따르면 닛산과 미쓰비시가 경차 관련 합작회사 NMKV(Nissan-Mitsubishi K-car Venture)를 통해 신형 경차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NMKV는 지난 2011년 설립된 회사로 당시 자본금 1000만엔, 출자비율 50대 50으로 출범했다.

▲ 닛산 데이즈

앞서 닛산과 미쓰비시는 NMKV를 통해 경차를 개발한 바 있으며,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두 회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발표를 통해 닛산은 개발과 테스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회사는 새로운 전기차를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모델의 출시 일정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차의 생산은 미쓰비시의 일본 미즈시마 공장에서 진행될 계획이라고 NMKV는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새 모델은 닛산의 데이즈(Dayz)와 데이즈 룩스(Dayz Roox), 미쓰비시의 eK 왜건과 eK 스페이스 등의 후속 모델이 될 전망이다.

▲ 미쓰비시 eK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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