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모터쇼] 닛산 GT-R 니즈모, 가장 빠른 일본의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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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1 17:50
[도쿄모터쇼] 닛산 GT-R 니즈모, 가장 빠른 일본의 슈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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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GT-R 니즈모
▲ 닛산 GT-R 니즈모
▲ 닛산 GT-R 니즈모
▲ 닛산 GT-R 니즈모
▲ 닛산 GT-R 니즈모

20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2013 도쿄모터쇼’가 열렸다. 이번 모터쇼에서 닛산은 역대 GT-R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GT-R 니즈모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T-R 니즈모는 FIA GT에서 활약하고 있는 GT-R GT3 머신에 적용되는 터보차저가 장착됐고 점화 타이밍과 연료 펌프가 개선됐다. V6 3.8리터 VR38DETT 엔진은 개선을 통해 최고출력은 600마력(ps)에 달하며 최대토크는 66.5kg.m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되며 닛산의 독특한 사륜구동 시스템인 아테사 ET-S도 장착됐다.

닛산 GT-R 니즈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7분 8초 697의 기록을 세워 기존 GT-R이 기록했던 기록보다 무려 10초 가량 단축했으며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는 양산차 중에서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6분57초)의 뒤를 잇는 랩타임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