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다듬어진 외관…더 고급스러워져
  • 김민범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9.04 14:34
[포토] 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다듬어진 외관…더 고급스러워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는 3일 디자인과 상품성, 안전성을 향상시킨 '더 뉴 맥스크루즈'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전 모델에 비해 큰 변화가 있었지만, 이 차는 페이스리프트 버전이 아니라 싼타페 더 프라임처럼 상품성이 개선된 모델이다.

신형은 외관 디자인이 일부 개선됐다. 새 디자인의 헤드 및 테일램프가 적용됐으며, 헤드램프에는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가 국산 SUV로는 최초로 탑재됐다. 또, LED 안개등을 비롯해 새로운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무광 소재 라디에이터 그릴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도 변경됐는데 상위 트림에는 유광 소재가, 하위 트림엔느 무광 소재가 적용된다.

이밖에, 앞뒤 범퍼의 모양이 새롭게 디자인됐고, 신규 19인치 알로이 휠이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어드밴스드 주차 조향 보조시스템,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3열 USB 충전포트 등이 적용됐다.

유광 라디에이터 그릴

여기에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2.2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미국 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 테스트에 대응하기 위해 차체구조를 강화시켰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가격은 2.2 디젤 모델의 경우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이다. 3.3 가솔린 모델은 35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의 레저형 SUV”라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튜익스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