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BMW 신형 X1…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장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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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1 00:59
[스파이샷] BMW 신형 X1…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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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X1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최근 유럽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BMW 신형 X1 7인승 모델의 시험주행차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시험주행차의 측면과 후면에는 ‘Hybrid Test Vehicle’라는 문구가 부착됐다. 외신은 이 차가 BMW의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로 앞쪽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힘을 내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고, 뒷바퀴엔 88마력, 16.8kg.m의 전기모터가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정식 차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은 이 차의 모델명을 X1 xDrive30e로 예상했다.

▲ BMW X1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이 차는 BMW X1 5인승과 동일한 UKL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7인승 모델임에 따라 차체가 다소 길어졌으며, 3열에 2개의 좌석이 추가될 전망이다. 추가된 2개의 좌석은 어린이용으로 성인이 앉기엔 다소 비좁은 형태로 제작된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BMW는 7인승 버전의 X1을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개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본형과 함께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 BMW X1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 BMW X1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 BMW X1 7인승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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