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신형 포르쉐 박스터…"4기통, 괜찮을까?"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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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8.15 09:53
[스파이샷] 신형 포르쉐 박스터…"4기통,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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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사진제공=Stefan Baldauf)

유럽의 한 도로에서 주행 테스트 중인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공개가 임박함에 따라 시험주행차의 위장막은 거의 다 제거된 상태로 외관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많은 변화는 없지만 범퍼를 비롯해 헤드 및 테일램프 디자인이 일부 변했다. 야간에 촬영된 사진을 통해 테일램프가 켜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타이어에는 대구경 휠과 노란색 대형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됐다.

▲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외신에 따르면 박스터 페이스리프트에는 4기통 터보 엔진이 엔트리급 모델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된 마칸의 최고출력은 237마력으로, 박스터의 경우 이보다 높은 출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외신은 박스터 2.0리터 모델은 최고출력 286마력 수준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2.5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된 모델은 세팅에 따라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박스터 S는 최고출력 300마력, 박스터 GTS는 370마력의 성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박스터 페이스리프트는 내달 독일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며, 이르면 이달 말 인터넷을 통해 사전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 포르쉐 박스터 페이스리프트 시험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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