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크라이슬러 300 리무진의 비극 “허리가 길어 슬픈 차”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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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7.23 18:23
[영상] 크라이슬러 300 리무진의 비극 “허리가 길어 슬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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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길이를 자랑하는 300 리무진이 참변을 당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 엘크하트 카운티의 한 철길 건널목을 지나던 300 리무진은 긴 휠베이스 때문에 철길 위에서 옴싹달싹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리무진은 생일을 맞이한 한 십대를 태우고 가던 중이었다. 때마침 화물열차가 다가왔고, 기관사는 불과 몇 십미터 앞에서 열차의 브레이크를 작동시켰다. 결국 열차는 리무진과 충돌했고, 리무진은 백미터 넘게 끌려갔다. 승객들은 이미 리무진 밖으로 나온 상황이라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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