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모터쇼서 최신 모델 선보여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3.11.15 15:22
재규어랜드로버, 모터쇼서 최신 모델 선보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재규어 F-타입 쿠페

재규어랜드로버는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13 LA모터쇼와 22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2013 도쿄모터쇼를 통해 재규어 F-타입 쿠페를 공개하는 것을 비롯해 각 브랜드별 첨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신 모델들을 선보인다.

F-타입 쿠페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 카 C-X16의 디자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쿠페 모델이 더해지면서 F-타입은 더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F-타입 쿠페는 내년 상반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F-타입 쿠페는 LA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도쿄모터쇼를 통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도쿄모터쇼에서는 재규어 고성능 라인을 대표하는 R라인업도 대거 전시된다. 재규어 XFR, XJR에는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장착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랜드로버는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공개한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에는 9단 변속기와 새로운 온디맨드형 4륜 구동 시스템인 액티브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 장착으로 연비는 11.4% 향상(EU 기준) 됐으며, CO2 배출량은 9.5% 감소됐다.

이밖에 세부적인 디자인이 변경된 2014년형 디스커버리도 전시된다. 2014년형 디스커버리는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안전 및 편의 사양이 대폭 향상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