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소형 세단 A3, 국내 연비는 16.7km/l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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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5 10:28
아우디의 소형 세단 A3, 국내 연비는 16.7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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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소형 수입차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상품성이 우수한 신차 출시가 계속되고 있다. 아우디도 내년 소형 프리미엄 세단 A3를 내놓으며 소형차 유행에 합류한다.

15일, 아우디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아우디의 소형 세단 A3는 내년 1월 국내에 출시된다. A3 세단은 아우디가 중국를 비롯해 해치백보다 세단을 선호하는 지역을 위해 내놓은 전략형 모델이다.

▲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코리아는 그동안 A3 해치백을 국내서 판매했지만 이번엔 A3 세단만 먼저 출시된다. 시장 분위기를 살핀 후 A3 해치백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 아우디 A3 세단.

A3 세단은 아우디에서 가장 작은 세단이지만 편의사양이나 고급스러움은 대형세단 못지 않다고 아우디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또 차체 크기에 비해 실내 공간이 넓고 Comfort(컴포트), Auto(자동), Dynamic(다이내믹), Efficiecy(이피션시), Individual(개인맞춤형)로 선택할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도 적용돼 단단한 주행성능까지 갖췄다.

▲ 아우디 A3 세단.

이와 함께 국내서 1등급 연비까지 획득해 우수한 경제성까지 갖췄다. 에너지관리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A3 2.0 TDI의 경우 표시연비는 16.7km/l다. 도심연비는 15.0km/l, 고속도로연비는 19.4km/l에 달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6g/km다. 

▲ 에너지관리공단이 공개한 아우디 A3 2.0 TDI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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