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근길 기름 한방울 안써”
  • 김상영 기자
  • 좋아요 0
  • 승인 2015.07.02 17:02
[포토]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근길 기름 한방울 안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차는 2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2016년형 쏘나타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 라인업에 1.7 디젤, 1.6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해 총 7개 라인업을 완성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외부 충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9.8kWh 대용량 배터리와 50kW 모터를 적용해 EV(전기) 모드와 HEV(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배터리 완충 시 최대 약 44km 거리를 전기모터로만 주행할 수 있다. 이 차의 연비는 하이브리드 모드에서 리터당 17.2km이며, 전기모드에서는 4.6km/kWh다.

 
 
 

쏘나타 PHEV의 외관은 하이브리드와 유사하며, 운전석 도어 앞 휀더에 전기충전구가 적용됐다. 또 PHEV 모델 전용 4.2인치 컬라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했고,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LTE 네트워크가 적용된 블루링크를 통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을 예약할 수 있으며, 충전 잔여시간 및 엔진별 주행 가능 거리 조회, 충전 완료 시 SMS 메시지 전송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쏘나타 PHEV의 판매가격은 프리미엄 3995만원, 익스클루시브 4260만원이다. 프리미엄은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4.2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HID 헤드램프,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고,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여기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JBL 프리미엄 사운드 스피커 등이 추가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