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4일, 상품성을 개선한 중형 SUV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새 디자인의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고, LED 주간주행등이 장착됐다. 또, 탠브라운, 초크베이지, 미네랄블루 등 기존에 없던 3개의 외장 컬러가 추가됐다. 실내는 새로운 패턴과 소재가 사용됐고, 클러스터 디자인이 변경됐다.
싼타페 더 프라임은 유로6 배기가스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e-VGT R엔진을 탑재했으며, 어드밴스드 에어백,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사양이 추가됐다.
싼타페 더 프라임 R2.0 모델의 판매 가격은 2WD가 2817~3318만원, 4WD은 3195~3528만원이다. R2.2 모델의 경우 2WD은 3115~3423만원, R2.2 디젤 4WD은 3325~363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