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전략 모델 미스트라 공개…쏘나타도 이렇게?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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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13 13:05
현대차, 중국 전략 모델 미스트라 공개…쏘나타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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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만 판매되는 현대차의 전략형 모델이 베일을 벗는다. 이 차는 국내 도로에서 자주 목격되면서 신형 쏘나타가 아니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현대차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3 광저우모터쇼’를 통해 중국 전략형 모델인 미스트라(현지명 밍투)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인다.

 

미스트라는 중국의 중형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대차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철저하게 중국 소비자들을 고려해 제작된 모델이다.

 
 
 

미스트라는 길이 4710mm, 너비 1820mm, 높이 1470mm, 휠베이스 2770mm로 아반떼보다 크고 쏘나타보다는 작다. 현대차 유럽 전략형 모델로 내놓은 i40의 중국형 버전인 셈이다.

 
 

현대차 측은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 미스트라는 국내 도로에서 테스트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돼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신형 쏘나타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또 미스트라 콘셉트카가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공개됐을때 여러 외신은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가늠해볼 수 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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