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타고 싶은 전기차는 쏘울EV·SM3 Z.E.…BMW i3도 '탐나네'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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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4 12:04
가장 타고 싶은 전기차는 쏘울EV·SM3 Z.E.…BMW i3도 '탐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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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마감된 '제4회 제주도 전기차 민간보급사업' 접수 결과 기아차 쏘울EV와 르노삼성 SM3 Z.E.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총 1483대가 보급되는 이번 전기차 민간사업에은 3319대가 접수돼 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모델은 기아차 1308대가 접수된 쏘울EV로, 39.4%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SM3 Z.E.도 33.4%에 달하는 1110대가 접수됐다.

다음으로는 BMW i3(414대, 12.4%)와 닛산 리프(318대, 9.6%), 기아차 레이EV(3.2%), 쉐보레 스파크(1.2%) 등으로 나타났다.

추첨은 내달 15일 이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선정된 당첨자는 원하는 모델을 구입할 수 있다. 당첨자가 포기할 경우 다음 순위자에게 순서가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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