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5094대와 수출 5717대 등 총 1만81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7.3% 늘어나 지난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SM3 2008대, SM5 2383대, QM5 467대 등이다. 수출은 전월 대비 14.5% 늘어난 5717대를 기록했지만, 전년 대비 19.3% 감소했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부사장은 “최근 들어 회사의 안정적인 모습들이 고객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춰지면서 실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SM5 TCE를 비롯해 최근 좋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 SM3, QM5 등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선과 새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내수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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