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美 매체 '올해의 패밀리카 15종'에 4개 차종 수상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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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16 17:09
혼다, 美 매체 '올해의 패밀리카 15종'에 4개 차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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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미국 자동차 평가 매체인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15종'에 어코드, CR-V 등 4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혼다는 가장 많은 차종의 이름을 올렸고, 도요타는 3개 차종, 혼다와 쉐보레는 2개 차종이 포함됐다. 국내 브랜드의 경우,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쏘울이 선정됐다.

▲ 혼다 CR-V

이번 조사에서 혼다 어코드는 오랫동안 가족들의 사랑을 받아온 세단으로 평가받았고, CR-V는 다재다능함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미니밴 오딧세이와 소형 세단 시빅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름을 올렸다.

켈리블루북은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가족 평가단과 함께 실생활에서 시승을 진행하고 이를 반영했다. 주행성능과 핸들링, 제동성능, 안전성은 기본이고 베스트 패밀리카를 선별하는 만큼 실용적인 항목도 고려했다. 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지, 주행 시와 주차 시에 안전하게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는지,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지 그리고 아이를 위한 카시트 장착 가능 여부까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되었다.

더불어 넉넉한 적재공간과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의 안전사양,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춘 차에 높은 점수를 줬다.

※ 아래는 켈리블루북 선정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 15종

쉐보레 임팔라, 타호/포드 F150/ 혼다 어코드, 시빅, 오딧세이, CR-V/현대차 쏘나타/기아차 쏘울/닛산 패스파인더/램 1500/스바루 아웃백/도요타 캠리, 하이랜더, 시에나

▲ 쉐보레 임팔라
▲ 현대차 쏘나타
▲ 도요타 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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