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패스파인더, 보닛후드 결함 '8대' 리콜…"주행 중 보닛이 열려"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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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05 16:40
닛산 패스파인더, 보닛후드 결함 '8대' 리콜…"주행 중 보닛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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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산 패스파인더(3세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4일, 닛산 패스파인더 차량의 보닛후드에서 제조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2011년 11월 29일부터 2013년 11월 18일까지 제작·생산된 차량 8대다. 리콜 원인은 후드렛치(2차걸쇠) 형상 불량으로 주행 중 보닛 후드가 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이번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통안전공단 측은 설명했다.

리콜과 관련해 한국닛산 측은 대상 차종 점검을 통해 후드렛치 조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콜의 시정기간은 내년 8월 2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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