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1월 내수 판매 27.5% 상승…'SM5 노바' 신차효과 뚜렷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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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02 15:11
르노삼성, 1월 내수 판매 27.5% 상승…'SM5 노바' 신차효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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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의 1월 판매량은 전달에 비해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수출 물량은 작년에 없던 로그의 생산량이 추가돼 40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 르노삼성 SM5 노바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총 1만678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50.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5739대로 27.5%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SM5 2202대, QM3 1642대, SM3 1008대, QM5 464대, SM7 403대, SM3 Z.E. 20대 등이다.

수출은 402.5% 늘어난 1만1045대다. 차종별로는 로그 8380대, QM5 2019대, SM3 516대, SM5 129대, SM7 1대 등이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 박동훈 부사장은 "르노삼성차의 핵심 모델인 SM5 노바를 올해 국내 첫 신차로 선보여 좋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SM5 LPG 모델을 앞세워 택시 판매뿐 아니라 침체한 국내 LPG차 시장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엔 품질 1등, 국내 판매 탑3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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