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작년 10월부터 소비자를 대상으로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총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예술품 및 사진 작품들을 한 곳에 전시해 소비자들의 감동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차는 전시회를 메모리즈, 모멘츠, 드림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총 76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예술 작가와 사진 작가 18명도 전시회에 참여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에도 참가해 28일 하루 동안 전시회를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비자의 추억이 담긴 차량과 그 기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해외에서도 진행할 계획으로 현대차는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빛나는 순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