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트로엥 C4 피카소

한불모터스는 시트로엥이 작년 글로벌 판매량 130만3000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126만6000대) 대비 약 3% 증가한 기록이다.

지역별로는 유럽 79만6000대, 중국 34만6000대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국내에선 총 620대가 팔려 전년 대비 30.2% 늘었다.

특히, 콤팩트 MPV 'C4 피카소'는 유럽에서 12만대 이상 판매돼 성장을 이끌었고, 작년 선보인 C1, C4 칵투스는 각각 4만1000대, 4만2000대 판매됐다.

시트로엥 린다 잭슨(Linda Jackson) CEO는 "시트로엥은 작년 한해 동안 WTCC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하고, 다양한 신차 출시 등 매우 역동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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