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5년형 K3 출시…가격은 1553~2295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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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6 10:31
기아차, 2015년형 K3 출시…가격은 1553~229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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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K3

기아차는 상품성을 개선한 2015년형 K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2015년형 K3는 타이어공기압경보시스템(TPMS)을 기본으로 적용하면서도 일부 모델의 가격을 내린 것이 특징이다. 

주력 모델인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사양을 조정해 28만원 인하됐다. 또, 2개 트림으로 구성됐던 해치백 모델은 하나의 트림으로 변경하고 세단 프레스티지 트림과 동일한 구성으로 만들었다. 

판매가격은 세단 가솔린 모델이 1553만원~1999만원, 세단 디젤 모델이 1940만원~219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쿱 모델 1805만원~1985만원, 쿱 터보 2220만원~2295만원, 유로 모델은 1895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미국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닷컴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K3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2015년형으로 돌아왔다"며, "내년에도 소비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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