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뜨는 이유, 연구개발 투자 1위 기업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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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8 16:53
폭스바겐이 뜨는 이유, 연구개발 투자 1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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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자동차 회사는 물론이고 전세계 모든 분야의 회사를 통틀어 연구개발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업체 ‘부즈앤컴퍼니(Booz & Company)’가 매년 선정하는 ‘20대 R&D(연구개발) 투자기업’에서 폭스바겐은 1위를 차지했다.

 

부즈앤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1년 동안 폭스바겐은 연구개발비로 약 114억달러를 지출했다. 우리 돈으로 약 12조954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규모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11위에서 무려 10계단이나 상승하며 올해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1년 동안 총 104억달러(약 10조9740억원)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다.

3위는 로체(102억달러), 4위는 인텔(101억달러),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98억달러)가 차지했다.

자동차 회사로는 도요타가 6위, GM이 11위, 혼다가 13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총 98억달러(약 10조3978억원)를 연구개발비로 사용했고 GM은 총 74억달러(약 7조8510억원), 혼다는 68억달러(약 7조215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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