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 브랜드 ‘브라부스’ 국내 상륙…"벤츠를 더욱 특별하게"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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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24 18:13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 국내 상륙…"벤츠를 더욱 특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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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가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됐다.

아승오토모티브그룹과 브라부스는 24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아승오토모티브에서 브라부스코리아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브라부스(Brabus)는 1977년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닝 업체로 출발해, 현재 세계 106개국에서 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튜닝 업체다.

브라부스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매니저 크리스토퍼-디에츠(Christoph Dietze)는 “브라부스는 단일 튜닝 브랜드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회사”라며 “모든 종류의 메르세데스-벤츠 및 AMG 차량에 튜닝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부스는 완성차 업체 수준의 R&D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또 회사 부지 내에 위치한 차량 성능 테스트 트랙, 엔진 튜닝 시설 등을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한다. 심지어 튜닝 제품 인증 기관인 TÜV까지 회사 내에 위치했다.

브라부스는 특히 엔진 튜닝, 가변 배기, 에어로 다이내믹 부분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최고급 가죽을 사용한 인테리어 제품도 인기가 높다고 한다. 브라부스에 따르면 자동차 뿐만 아니라 요트, 헬기, 비행기 등의 실내 튜닝도 진행하고 있다.

 

브라부스코리아가 출범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브라부스의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보증과 애프터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브라부스의 모든 제품의 보증기간은 3년이며 엔진 파워킷의 경우 3년 혹은 10만km까지 보증 받을 수 있다.

한편 브라부스코리아는 브라부스그룹의 자회사인 스타텍도 국내에 선보인다. 스타텍은 재규어 및 랜드로버 전문 튜닝 업체며 보증 기간은 브라부스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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