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는 17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리는 '2014 LA모터쇼'에서 V60 크로스컨트리(V60 Cross Country)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기본형 V60보다 전고를 65mm 높여 험로 주파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또, 전·후·좌·우에 플레이트를 적용해 외부 충격을 완화시키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0마력의 2.0리터급 5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프로드에 특화된 모델인 만큼 4륜구동 시스템도 함께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는 디젤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모터쇼 공개 이후 내년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