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MPV '샤란' 출시 할까"…독일차, 미니밴 시장까지 넘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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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27 20:08
"폭스바겐, MPV '샤란' 출시 할까"…독일차, 미니밴 시장까지 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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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7인승 미니밴 샤란

25일, 폭스바겐은 '2014 폭스바겐 패밀리데이'에서 미니밴 '샤란(Sharan)'을 선보였다. 

이 차는 7인승 MPV 모델로 국내에 출시된 적 없는 모델이며, 폭스바겐 측은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도 차량 앞에서 행사 참가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검토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공개된 차는 2.0리터 TDI 디젤 엔진에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77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연비 좋기로 소문난 엔진인 만큼 우수한 효율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 

편의사양으로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적용됐으며, 자동주차시스템, 후방카메라, 전자식 트렁크 도어 등이 장착됐다.

폭스바겐 측 관계자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모델로 기아 카렌스보다 약간 큰 미니밴"이라며 "해당 모델의 국내 출시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 폭스바겐 7인승 미니밴 샤란
▲ 폭스바겐 7인승 미니밴 샤란
▲ 폭스바겐 7인승 미니밴 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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