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의선 부회장이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현대차 세계 딜러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이 대회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매년 정 부회장이 참석하는 행사 중 하나다. 대회는 62개국 1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며, 이번 출장을 통해 정 부회장은 다음달 유럽 출시 예정인 현대차 신형 i20의 준비 상태를 최종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정의선 부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마지막 경기가 펼쳐지는 월드랠리챔피언십(WRC)도 관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WRC 대회에서 현대차 경주팀은 총 8개팀 중 종합 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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