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세대 911 카레라 GTS 출시 임박…최고출력 430마력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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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8 17:34
포르쉐, 2세대 911 카레라 GTS 출시 임박…최고출력 43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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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 911 카레라 GTS

포르쉐코리아는 8일 2세대 신형 '911 카레라 GTS'의 출시에 앞서 제원을 공개했다.

911 카레라 GTS는 911 카레라 S보다 성능이 향상된 모델로, 후륜, 사륜구동 중 구동 방식을 선택하고, 쿠페, 카브리올레 중 바디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독일 현지에서 11월 출시 예정이다.

2세대 모델은 최고출력 4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차체를 10mm 낮춰주는 PASM 액티브 댐퍼 시스템 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옵션으로 포르쉐의 PDK 더블클러치를 선택할 경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 각각 4초, 4.2초가 소요되며, 전 모델이 최고속도 300km/h를 발휘한다.

추가된 안전·편의 사양으로는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으며, 스포츠 시트와 알칸타라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 포르쉐 911 카레라 GTS

외관은 전 모델 911 카레라 4의 바디가 장착됐으며,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또, 특유의 블랙 크롬으로 도금된 배기 파이프가 후면부를 장식한다.

신형 GTS의 추가로 911 카레라 라인은 쿠페와 카브리올레, 후륜과 사륜구동 시스템 등 총 12대의 라인업이 완성될 것이라고 포르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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