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파리모터쇼] 미쓰비시, '란에보'는 더이상 없다
  • 파리=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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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08 11:32
[사진으로 보는 파리모터쇼] 미쓰비시, '란에보'는 더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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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포트 드 베르사이유 전시장(Paris Expo Porte de Versailes)’에서 ’2014 파리 모터쇼(Mondial de I’Automobile Paris 2014)’가 열렸다. 파리 모터쇼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는 45개의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들이 내놓은 월드프리미어만 80여 차종에 이른다. 파리 모터쇼는 매번 최다 관람객을 모으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모터쇼로 평가받는다. 모터그래프는 프랑스로 날아가 자동차 열기로 가득한 2014 파리 모터쇼를 직접 취재했다.

아래는 2014 파리 모터쇼에 참가한 미쓰비시의 부스.

▲ 미쓰비시는 한때 일본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로 군림하기도 했다. 무척 오래전 얘기지만 뛰어난 엔진 기술력을 갖고 있던 그들의 몰락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그럼에도 파제로는 괜찮은 차다. SUV 본질에 충실한 차다. 오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아웃랜더 PHEV 콘셉트-S. 아웃랜더 PHEV의 성능을 조금 더 끌어올린 모델이다.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두개의 전기모터, 12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연료가 가득찬 상태에서 최대 880km까지 달릴 수 있고, 전기모터로만 55km를 갈 수 있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XR-PHEV 콘셉트. 지난해 도쿄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모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동급 최고의 효율성을 목표로 제작됐다. 날렵한 디자인이나 효율성이 강조된 파워트레인은 미쓰비시의 차세대 소형 크로스오버에 적용될 계획이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 미쓰비시는 차세대 이동수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전기차는 닛산에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에게 밀리는 상황이다. 결국 어느것 하나 선도하지 못하고 모호한 상황에 놓인 것 같다. (사진=파리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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