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창사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출시…무엇이 달라졌나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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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2 11:24
쌍용차, 창사 60주년 '스페셜 에디션' 출시…무엇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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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SUV 스페셜 모델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60주년 에디션은 안전성과 실내외 스타일을 개선하고, 고급 편의사양들을 확대 적용한 모델이라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우선 렉스턴W는 RX7 럭셔리 트림을 기반으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과 TPMS(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를 기본 적용했으며, 메탈그레인 인테리어와 램프 내장형 도어 스커프, 18인치 스퍼터링휠 등이 장착됐다. 

▲ 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60주년 에디션

코란도 스포츠는 CX7 패션(Passion) 트림에 ESP(차체자세제어시스템), 스마트키, 18인치 하이퍼실버휠, 루프랙 등이 장착됐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LT 4WD 트림에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휠, 오토 라이트 컨트롤,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휠,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패션 루프랙 등이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렉스턴W 3204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2971만원(11인승)~2999만원(9인승), 코란도 스포츠 2622만원이다. 

▲ 쌍용차 60주년 에디션

쌍용차 관계자는 "60주년 에디션 모델들은 사륜구동 시스템, 해외시장에서 사용하는 윙(Wing) 엠블럼, 개선된 실내외 디자인이 적용됐음에도 가격을 최대 60만원 낮췄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6월, 코란도C CVT 고급형 트림에 스마트 AWD,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과 1·2열 도어 하단의 도어스커프, 검은색 라디에이터 그릴, 주간주행등, 날개 모양의 쌍용차 엠블럼 등이 적용된 코란도C 사륜구동 어드벤처 에디션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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