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신]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국내 출시 外 3건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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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1 20:02
[오늘의 단신]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국내 출시 外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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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브리지스톤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 EP200, kt금호렌터카의 무인 대여기,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쉐보레와 SK텔레콤의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 기념 촬영

모터그래프는 1일, 자동차 업계의 주요 소식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선보여…타이어만 바꿔도 15만원 절약

▲ 브리지스톤 에코피아 EP200과 일반 타이어 단면 비교

브리지스톤코리아가 자사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인 '에코피아(ECOPIA)'의 제품을 한국시장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브리지스톤코리아는 1일부터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200'의 판매를 시작하며, 14인치부터 18인치까지 16개 사이즈의 에코피아 EP200 모델의 라인업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브리지스톤코리아 측에 따르면 에코피아 EP200은 일본 자동차운송기술협회(JATA)와 브리지스톤 테크니컬센터에서 실시한 일반 타이어와의 비교 실험에서 회전저항 47.2% 감소, 연료효율 8.1% 향상이라는 결과를 기록했다. 

 

당시 실험차량은 '도요타 프리미오'였으며, 타이어 사이즈는 195/65 R15, 비교 타이어는 '브리지스톤 투란자 AR10' 이었다고 브리지스톤코리아 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1년 1만km 주행시 에코피아 EP200 타이어 장착된 차량은 일반 타이어 장착 차량에 비해 연간 81리터의 연료를 절약하게 되고, 리터당 1840원의 유류비를 기준으로 환산시 약 15만원을 절약하게 된다고 브리지스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한편, 브리지스톤코리아는 에코피아 EP200 출시를 기념해 타이어 4본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 거위털 침낭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kt금호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 '무인 대여기' 도입

▲ kt금호렌터카의 무인 대여기

kt금호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무인 대여기'를 제주 오토하우스에 도입한다. 무인 대여기는 영화관이나 공항 출국 데스크에서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국내 렌터카 업계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kt금호렌터카 측에 따르면 무인 대여기를 이용하면 렌터카 대여 시 별도 접수나 대기 없이 예약 확인 및 차량 인수까지 소비자가 직접 진행 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는 우선 제주 오토하우스에 2대를 설치 ∙ 운영하고 추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타이어, 추석맞이 사은 이벤트 실시…타이어 구매시 주유상품권 증정

▲ 한국타이어 앙프랑 에코

한국타이어는 추석을 맞아 타이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사은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한가족 추석맞이, 한국타이어와 함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사은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 타이어 상품 4개 이상 구매 시 모바일 주유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티스테이션을 포함한 공식 한국타이어 대리점 매장에서 ‘앙프랑 에코’, ‘다이나프로HL2’ 모델 구입 시 해당된다고 한국타이어 측은 설명했다.

또, 해당기간 동안 전국 티스테이션 방문자를 대상으로 무상점검과 워셔액 무상보충 등을 실시한다.

◆ 쉐보레, SK텔레콤과 '스마트 초록 버튼' 사회공헌 프로그램 실시

▲ 쉐보레와 SK텔레콤의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
▲ SK텔레콤의 초록버튼

쉐보레가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 초록 버튼'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초록 버튼’은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 여성, 노약자들도 활용할 수 있는 기기로, 스마트폰과 연동, 위급상황 발생시 버튼 터치만으로도 부모 등 가족에게 연락이 가능하도록 됐다. 또, 어린이가 부모에게서 25~30m를 벗어날 시 이를 부모의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블루투스 알람 기능도 내장됐다.

이를 위해 1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쉐보레와 SK텔레콤 간 공동 사회공헌 협약식이 열렸으며,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쉐보레 차량 구매자 중 2만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 총 3만명에게 어린이 안전을 위한 기기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쉐보레 측은 설명했다.

한국GM과 5개 딜러사는 이번달부터 11월까지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 1대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SK텔레콤의 '스마트 초록 버튼' 기기를 구입하게 되며, SK텔레콤은 이 기기의 1년 사용료를 지원한다고 쉐보레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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