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벤츠 G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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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6 15:24
금호타이어, 벤츠 G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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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7년부터 벤츠에 타이어를 공급해왔다. 

금호타이어는 15일, 오는 10월부터 벤츠 G클래스에 자사의 솔루스 KL21 타이어가 장착된다고 밝혔다. 이 타이어는 높은 내구성과 내마모성, 낮은 회전저항과 높은 구동력,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다고 금호타이어 측은 밝혔다. G클래스에 적용되는 타이어 규격은 265/60R 18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금호타이어 변영남 전무는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파워는 물론 탁월한 기술력과 성능이 벤츠의 높은 품질 기준을 만족시킨 결과로 해외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16년에 미국 조지아에 새롭게 공장을 가동해 북미 시장에 다양한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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