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는 지난 1일 국내 출시한 도요타 플래그쉽 세단 아발론의 본격적인 고객 출고가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요타는 14일 도요타 서초 전시장에서 아발론 첫 구매 고객에게 '아발론 1호차'를 전달했다. 국내 첫 아발론의 주인공인 장선욱씨(서울 동작구)에게는 한국도요타가 아발론 국내 출시를 기념해 진행하는 '한국전통 무형문화재 알리기' 캠페인 'Avalon with Korean Heritage'의 '10월의 Heritage'인 '금박함'이 증정됐다.

특히 금박함 제작에 참여한 중요무형문화재 제 119호 금박장 김덕환 옹이 고객에게 직접 안전운전과 가족의 화목을 기원하는 문양을 새긴 '금박함'을 직접 전달했다.

한편 도요타 서초 전시장에서는 아발론 오는 25일까지 조선왕실의 예식용 폐보자기를 모티브로 우주의 조화라는 주제를 표현한 캔버스 작품, 금박 장식을 한 귀주머니 등 중요무형문화재 김덕환 옹의 다양한 금박 공예품을 주제로 한 '금박' 특별 기획전시도 진행돼 도요타 플래그쉽 아발론과 함께 한국전통의 프레스티지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도요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