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신형 CTS 출시…5450만원부터 6900만원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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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23 16:01
캐딜락, 신형 CTS 출시…5450만원부터 69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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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코리아가 23일 캐딜락 '올-뉴 CTS'의 국내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뉴 CTS는 캐딜락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해 온 CTS 세단의 신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20mm 길어지고 전고는 25mm 낮아진 반면 무게는 130kg 이상 가벼워졌다. 

엔진은 2.0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후륜구동 2종류(럭셔리, 프리미엄)와 상시4륜구동 모델(프리미엄AWD) 등 총 3개의 라인업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후륜구동 모델의 경우 복합연비 10.0km/l, 4륜구동 모델의 경우 9.6km/l의 연비를 갖췄다.

 
 
 
 

럭셔리 모델은 가장 하위모델이며, 프리미엄 모델은 럭셔리 모델의 옵션과 더불어 전방 추돌,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안전 경고 햅틱 시트, 후방 통행 차량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리어 비전 카메라 및 초음파 전/후방 주차 센서 등의 안전장치가 추가로 적용됐다. 또 울트라 뷰 선루프, 인텔리빔 헤드램프, 레인센스 와이퍼, 도어 핸들 조명, 앞좌석 파워시트 및 리어 시트 히팅 기능이 추가됐다.

 
 

한편, GM코리아는 신형 CTS 출시를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TV광고, 옥외광고 등과 더불어 7월부터 방영되는 장혁, 장나라 주연의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올-뉴 CTS를 협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형 CTS는 럭셔리 5450만원, 프리미엄 6250만원, 프리미엄AWD 6900만원 등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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