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5월 실적 공개…조업일수 감소로 판매량 5%↓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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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02 15:41
쌍용차, 5월 실적 공개…조업일수 감소로 판매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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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달 내수 5271대와 수출 6801대를 포함해 총 1만207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과 비슷했지만, 수출 물량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실적은 5%가량 감소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조업 일수가 줄어 전년 대비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수출 지역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는 물론 다양한 고객 참여 활동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쌍용차 내수 판매는 코란도 스포츠가 2329대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코란도C 1579대, 코란도 투리스모 696대, 렉스턴W 494대, 체어맨W 116대, 체어맨H 57대 순이었다. 

수출은 코란도 3087대와 카이런 1413대, 코란도 스포츠 1022대, 로디우스 640대, 렉스턴W 639대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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