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아, 카니발 엔진룸 열어보니...2.2 디젤 엔진
  • 김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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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22 17:58
[포토] 기아, 카니발 엔진룸 열어보니...2.2 디젤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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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카니발은 국내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을 감면받는다.

기아차가 22일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6월 출시 예정인 미니밴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지난 1998년 1세대 모델 이후 올해 3세대 모델로 선보이는 카니발은 국내외에서 총 146만대가 팔린 기아의 대표 미니밴이다. 이번 카니발은 2010년부터 프로젝트명 YP로 개발에 착수, 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했다고 기아차측은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행사에서 9인승과 11인승으로 구성된 카니발을 전시하여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카니발은 기존모델보다 전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여 각각 전장 5115mm, 전폭 1985mm이며, 축거는 3060mm로 기존 모델 보다 40mm 늘려 운전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한층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엔진은 R2.2 E-VGT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됐고, 연비는 11.5km/l로 기존 모델 대비 5.5% 향상됐다고 기아차측은 설명했다. 

또한, 기아차는 카니발이 오는 6월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9인승의 경우 럭셔리 트림 2990~302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250~3280만원, 노블레스 트림 3610~3640만원, 11인승의 경우 디럭스 트림 2700~2730만원, 럭셔리 트림 2940~2970만원, 프레스티지 트림 3200~3230만원, 노블레스 트림 3560~359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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