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쏘울의 모습이 정식으로 공개됐다. 

기아차는 1일, 이달 말 출시 예정인 2세대 신형 쏘울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면부는 기존에 비해 범퍼가 강조됐는데, 에어인테이크 그릴과 안개등을 연결시켜 보다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 기아차 신형 쏘울의 전면부

측면부는 쏘울 특유의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글라스를 그대로 유지해 넓직한 느낌의 개성을 잘 살렸으며, 캐노피 스타일의 루프와 견고한 C필러를 조합해 균형미를 더했다. 

후면부는 백팩 형상의 테일게이트와 콤비램프가 결합된 독특한 모양의 일체형 리어글라스가 적용됐으며, 양 옆으로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세려된 느낌을 줬다. 

▲ 기아차 신형 쏘울의 후면부

기아차 관계자는 “1세대 쏘울이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과 함께 출시된 첫 신호탄이었다면, 2세대 쏘울은 쏘울이 기아차의 대표 아이코닉 브랜드로 성장해가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