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앤소프트, 2채널 블랙박스 소프트맨 R800DL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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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8 14:31
현대엠앤소프트, 2채널 블랙박스 소프트맨 R800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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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위치기반서비스(LBS), 텔레매틱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가 고성능 영상처리프로세서(ISP)를 탑재해 어떤 환경에서도 풀HD 고화질 영상을 구현하고 사용자 취향에 따라 전후방 카메라 녹화 프레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2채널 3.5인치(8.9cm) LCD형 프리미엄 블랙박스 ‘소프트맨 R800DL’을 출시했다. 

현대엠엔소프트 ‘소프트맨 R800DL’은 풀HD화질(1920*1080)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영상 녹화 전용’ 파나소닉 영상처리프로세서(ISP)를 적용해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빛이 적은 곳이나 야간 등 열악한 녹화 환경에서도 생생한 화질의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소프트맨 R800DL’은 전방 풀HD 카메라와 더불어 후방에도 HD급 화질(1280*720)의 카메라를 적용해 전후방 모두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소프트맨 R800DL’은 사용자 성향에 따라 카메라 녹화 프레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전방 녹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전방 25 프레임, 후방 15프레임 촬영으로 카메라를 설정하면 좀 더 부드러운 전방 녹화 영상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후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 전방 22프레임, 후방 20프레임으로 설정하면 전후방 모두 부드러운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소프트맨 R800DL’은 주차 환경에 따른 녹화 프레임 설정도 가능하다. 주차 녹화 모드에서 녹화 프레임을 ‘높음’으로 설정할 경우 주행 녹화 모드와 같은 화질의 녹화 영상을 얻을 수 있고, 주차 사고가 크게 걱정되지 않는다면 ‘중간’ 또는 ‘낮음’으로 설정해 5~10프레임 영상으로 녹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1분 단위로 영상을 연속 녹화해 메모리가 다 찼을 경우 처음 녹화된 파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우면서 녹화를 이어가는 ‘상시 녹화 기능’, 자동차에 충격이 가해진 시점의 10초 이전부터 20초 후까지 총 30초를 별도 폴더에 정하는 ‘이벤트 녹화 기능’ 등 블랙박스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다양한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 


‘소프트맨 R800DL’은 ‘지능형 배터리 방전 방지 기능’을 탑재해 블랙박스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주차 중 자동차 배터리 전압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블랙박스 전원을 자동 차단하며 배터리 방전 속도가 빨라지는 추운 곳에서는 기준 전압을 높여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한다. 

또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사고시 충격으로 블랙박스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사고 현장을 끝까지 녹화할 수 있다. 전원 차단으로 영상 일부가 깨지더라도 자동으로 복구하는 저널링(journaling) 기능도 지원한다. 

‘소프트맨 R800DL’은 제품 후면의 3.5인치 대형 풀터치 LCD스크린을 통해 별도의 연결장치 없이 자동차 안에서 녹화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갑작스런 사고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LCD 스크린은 평상시 시계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맨 R800DL’은 자가진단 및 음성안내를 지원한다. 블랙박스 스스로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상태를 진단해 음성으로 안내하며, 주차모드에서 발생한 이벤트가 있을 경우에도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현대엠엔소프트 심상용 시판사업팀장은 “소프트맨 R800DL은 초고화질 풀HD 프리미엄 블랙박스로 사용자 성향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높은 편의성과 안정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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