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성료…“제품 이슈 1년, 한층 성숙”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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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8 16:21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 성료…“제품 이슈 1년, 한층 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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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가 자체 상용차 박람회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 2019’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30여대의 다양한 차량이 전시 및 운영됐으며, 첨단 안전 사양(EBA, ESP, ACC) 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승 체험과 스탬프랠리, 에코백 컬러링 이벤트, 캐리커처 이벤트 등도 마련됐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 신형 모델을 최초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기자간담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틸로 할터 사장과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 트럭 제품 영업 총괄 심재호 부사장 등이 올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성과를 짚어보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회사 미래 비전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제기된 ‘엔진 내 녹물·침전물 발생’, ‘주행 중 기어 중립현상’ 등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도 함께 소개했다. 당시 제기됐던 이슈에 관해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진행했으며,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새로이 제기되는 이슈는 없다”고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 전국 5곳에 ‘엔진 엑셀런스 센터’를 신설해 파워트레인 수리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부품 창고를 충북 영동으로 확장 이전해 부품 직배송 시간을 당일 4시간 이내로 단축할 계획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트럭버스코리아 페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서비스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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