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아우디, ‘새로운 미래’ e-트론 스포트백·RS Q8 최초 공개
  • 권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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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15 14:33
[LA오토쇼] 아우디, ‘새로운 미래’ e-트론 스포트백·RS Q8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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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이달 20일 개막하는 2019 LA오토쇼에 순수전기차 ‘e-트론 스포트백’과 플래그십 SUV ‘RS Q8’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우디는 e-트론 스포트백 양산 모델을 통해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4도어 스포트백 모델인 신차는 쿠페의 우아함과 전기차의 진보적인 특징을 결합했다.

신차는 e-트론 SUV 모델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며, 최고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1.7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100만개 이상의 마이크로미러가 장착된 디지털 매트릭스 헤드라이트가 적용된다.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프로토타입 (사진제공 : Stefan Baldauf)

이와 함께 SUV 라인업 중 최상급 모델인 RS Q8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RS Q8은 592마력의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한다. 55~160km/k 구간에서는 엔진이 꺼진 상태로 무동력 주행이 가능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실린더 일부만 연료를 분사하여 효율성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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