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TCC 2차전도 우승 "적수가 없다"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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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22 15:57
시트로엥, WTCC 2차전도 우승 "적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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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Paul Ricard Circuit)에서 열린 2014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2차전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은 모로코에서 열린 1차전에 이어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는 이반뮐러(Yvan Muller)가 우승, 2라운드에서는 호세마리아로페즈(Jose-María López)가 각각 우승했다.

 

한편, 이번 프랑스 대회에서는 이반 뮐러가 48 포인트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37포인트로 뒤를 이었다. 시트로엥은 이번 대회에서 91 포인트를 획득했다. 이로써 누적 포인트 186으로 얻어 제조사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 팀과의 점수 차이는 83 포인트로 그 격차는 벌어졌다.

두 번의 대회를 치른 2014 WTCC 에서 현재 개인 부문 1위와 2위, 3위는 모두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 선수가 차지했다.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은 올 시즌 시트로엥의 C세그먼트 세단 C-엘리제(C-ELYSÉE)를 기반으로 제작한 ‘C-엘리제 WTCC’로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1.6리터 터보 직분사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2014 WTCC 3차전은 헝가리의 헝가로링 서킷(Hungaroring Circuit)에서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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