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中 새로운 SUV와 고성능 세단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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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8 10:12
시트로엥, 中 새로운 SUV와 고성능 세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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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2014 베이징 모터쇼’에서 시트로엥 DS 라인의 새로운 모델인 'DS 6WR'과 고성능 세단 'DS 5LS R' 콘셉트카가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고 밝혔다.

시트로엥 DS 6WR은 지난해 공개된 '와일드 루비스(Wild Rubis)'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DS라인 최초의 SUV다. DS라인 특유의 볼륨감 있는 우아한 디자인이 적용돼 여느 SUV와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녔다.

 

DS 6WR은 길이 4550mm, 폭 1860mm, 높이 1610mm, 휠베이스 2730mm의 크기며, 19인치 휠이 장착됐다. 또 빗길, 눈길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최적화된 접지력을 제공해주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이 탑재됐다. 여기에 가솔린 터보차저 직분사 엔진인 e-THP 160, THP 200이 탑재됐다.

 

DS 5LS R은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된 DS라인의 세단 모델인 DS 5LS의 고성능 모델이다. 시트로엥의 최신 레이싱 기술이 집약됐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1.6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이밖에 시트로엥은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4(WTCC 2014)’에서 사용하고 있는 'C-엘리제 WTCC(C-ELYSÉE WTCC)'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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