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전기차 충전소 100만 돌파…세계 최대 충전 인프라 구축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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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16 14:56
[중국소식] 전기차 충전소 100만 돌파…세계 최대 충전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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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내 전기차 충전소가 100만곳을 돌파했다. 공공충전소는 약 41만곳, 민간충전소는 약 59만곳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공공충전소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필두로, 장쑤성, 광둥성, 산둥성, 저장성, 허베이성, 안후이성, 톈진성, 후베이성 순으로 설치가 집중됐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민간 투자도 활발하다. 자동차 유관 업체는 물론, 부동산, 통신, 에너지 사업자까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7월 WM모터와 TELD가 계약을 맺고 새로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에 나섰고, 이달 차량 공유 업체 디디추싱과 영국 에너지 회사 BP가 전기차 충전 합작법인 설립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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