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강렬한 랠리카 '2008 DKR' 공개…타이어만 37인치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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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6 12:18
푸조, 강렬한 랠리카 '2008 DKR' 공개…타이어만 37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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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철수한 푸조가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바스티앙로브를 앞세워 미국 파익스피크 힐크라임에서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다카르 랠리에 복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푸조는 15일(현지시간), 내년 다카르 랠리에 출전한다고 선언하고 ‘2008 DKR’ 랠리카를 공개했다. 2008 DKR은 포주 2008을 기반을 제작됐으며 37인치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됐다. 또 서스펜션의 내구성 향상으로 위해 이례적으로 이륜구동(Two-Wheel Drive) 모델도 선보인다.

 

2008 DKR에는 2010 다카르 랠리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는 카를로스사인츠(Carlos Sainz)와 다카르 랠리 바이크 부문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한 시릴디프리(Cyril Despres)가 탑승하게 될 예정이다. 

 

푸조 CEO 막심 피캇(Maxime Picat)은 “지난 해 파익스 피크 힐클라임 대회에서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낸 푸조 모터스포츠 팀은 또 다른 도전에 목말라 있고, 고심 끝에 다카르 랠리 컴백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목표는 2015년 다카르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2008 DKR은 2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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