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스위스에서 개최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전시장 앞에 준비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체험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는 다른 차들과 달리 전륜락 기능까지 제공해 험로 주행 능력이 극히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은 G클래스의 험로 주행 능력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철 구조물을 동원해 가파른 언덕을 만들었으며 차를 공중에서 기울어지도록 하기도 했다. 차가 앞으로 기울어질때는 브레이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으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 아찔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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