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리콜 한다"…엔진 결함으로 시동 꺼져
  • 전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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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12 16:25
"르노삼성, SM5 리콜 한다"…엔진 결함으로 시동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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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가 SM5에 엔진 결함이 발견돼 리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르노삼성 SM5

르노삼성은 2010년 이후 출시된 SM5 일부 차종에서 엔진 배선 연결부의 접촉 불량으로 시동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했으며, 지난 2월 말부터 자동차안전연구원 관련 문제를 조사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미 서비스센터를 통해 해당 결함이 발생된 차량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비록 극히 일부 차량에 엔진 불량 문제가 발생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자발적 리콜을 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리콜 규모와 시기, 조치 방법 등은 국토부 발표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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