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 中 광저우, 자율주행 시험 도로 승인
  • 김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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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8 18:56
[중국소식] 中 광저우, 자율주행 시험 도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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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시 당국이 자율주행 및 무인 차량 시험을 위한 테스트 도로를 공식 승인했다. 중국은 최근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에 자율주행 및 무인 차량 시험 주행 도로를 조성한 바 있다.

주행 면허를 받은 기업은 오토X, 광저우자동차그룹, 위라이드, 포니, 블루딥 테크놀로지 등이다. 광저우자동차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3곳이 스타트업이다. 이중 오토X, 포니, 광저우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자오칭, 베이징, 충칭에서도 자율주행 시험 도로 주행 허가를 받았다.

중국자동차산업정보네트워크에 따르면, 올해 4월 말까지 중국 내 자율주행 테스트에 대해 발급된 면허는 총 109건에 달한다. 총 16개 도시에서 35개 회사가 면허를 발급받았다. 베이징이 가장 많은 59건의 면허를 승인했고, 충칭시와 장쑤성이 각각 12개와 7개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면허를 발급받은 회사는 중국의 최대 포털인 바이두다. 바이두는 베이징, 핑탄, 충칭, 톈진 등 총 5개 도시에서 면허를 발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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