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형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추가…사전계약 개시
  • 신화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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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20 10:37
쌍용차, 신형 티볼리 1.5 가솔린 터보 추가…사전계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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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가 페이스리프트 모델 ‘베리 뉴 티볼리’의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차는 디자인 변경과 첨단 사양 적용 그리고 새로운 가솔린 터보 엔진 추가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쌍용차 측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오너들에게 브랜드 자부심과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베리 뉴 티볼리의 외관 디자인은 SUV 고유 스타일을 가미해 완성도를 높였고, 향상된 주행성능에 어울리도록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했다.

실내 디자인은 신차 수준의 변화와 더불어 첨단 기술의 편리함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동급 최초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탑재했다. 적재공간은 최대 427L로 전작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이어받았다.

특히, 1.5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적용해 주행 성능을 향상했다. 앞서 신형 코란도에서 첫선을 보인 바 있는 차량 제어기술 ‘딥 컨트롤’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베리 뉴 티볼리 사전계약 고객에게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하고 한정판 티셔츠를 증정하는 한편 오는 7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된 후에도 인하된 가격을 보장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티볼리의 판매가격이 가솔린 모델이 1668~2405만원, 디젤 모델이 2045~258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다음달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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