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오닉스’ 공개…빨간 점 찍은 크루즈?
  • 육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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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4.23 14:59
쉐보레 ‘올 뉴 오닉스’ 공개…빨간 점 찍은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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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쉐보레 올 뉴 오닉스 스포츠 레드라인 트림을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 블랙 디자인 로고와 듀얼 그릴, 블랙 유광 알로이 휠 그리고 차량 곳곳에 위치한 레드 악센트 등이 특징이다.

오닉스 세단은 쉐보레 및 뷰익 브랜드에서 많이 이용하는 GEM 플랫폼을 사용한다. 1.0L 3기통 에코텍 325T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8.3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5단 DSS 변속기를 탑재해 평균연비는 20.4km/L에 달한다. 이는 중국 배기가스 기준 6을 만족하는 수치다.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뒷좌석 공간을 마련했다. 적재 용량도 469L로 준수하다

애플 카플레이, 바이두 카라이프, 온스타 인텔리전트 링크, 샤오 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어시스트가 연동되는 마이링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옵션으로 3.5인치 드라이버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가죽 다기능 스티어링 휠, 스포츠 시트, 공기정화 시스템이 제공된다.

안전사양으로는 차체 자세 제어장치, ABS, 제동력 분배 시스템, 트랙션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채택됐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ISOFIX 규격 카시트 잠금장치도 탑재했다.

다음달 출시 예정인 오닉스 레드라인의 판매 가격은 1만4500달러(한화 약 165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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