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시승행사 타이어 공기압 꼼수'에 대한 현대차의 공식 답변
  • 김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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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4 09:26
'쏘나타 시승행사 타이어 공기압 꼼수'에 대한 현대차의 공식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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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신형 쏘나타의 TPMS 계기

3일, 모터그래프가 단독보도한 현대차 '쏘나타 시승행사 타이어 공기압 꼼수' 기사와 관련해 현대차에서 공식입장을 밝혀왔다. 

현대차 연구원들의 공식 답변에 따르면 "당일 아침 현대차 직원들이 일제히 모든 쏘나타 시승차 타이어 공기압을 규정압력인 34psi 로 정확히 맞췄는데, 공교롭게도 환절기임에 따라 낮 기온이 크게 올랐고 주행을 2시간 가량 하고 나서 측정하니 타이어 내부 온도가 올라서 공기가 팽창해 43psi 정도가 됐다"고 했다.

이어 "주행 상황에 따라 공기압은 크게 변하는데, 현대차 직원이 탄 차의 경우는 무려 51psi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기온과 주행상황에 따라 공기압이 50%까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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