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조직 개편…르노삼성, 소속 지역 본부 변경
  • 신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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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0 15:58
르노 그룹 조직 개편…르노삼성, 소속 지역 본부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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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그룹의 기존 6개 지역 본부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4월부터 그룹 내 소속 본부가 변경된다. 르노 그룹은 4월1일자로 예정된 조직 개편과 더불어 지역 본부를 통합 재편한다. 

기존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에 속해있던 한국과 일본, 호주,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지역을 아프리카·중동·인도 지역 본부와 통합해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로 재편된다. 아프리카·중동·인도·태평양 지역 본부는 패브리스 캄볼리브 회장이 이끈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 대한 집중력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중국 지역 본부(회장 프랑수아 프로보)를 신설했다.

르노 그룹은 이번 개편에 대해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의 가파른 변화 속도에 발 맞춰 르노 그룹이 소비자들의 기대에 민첩하게 부흥하면서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 측도 소속 본부 변경 및 지역 확대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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