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中서 아시아 최초 공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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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4.02 12:41
람보르기니 우라칸, 中서 아시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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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는 오는 20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4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우라칸 LP610-4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2014제네바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우라칸 LP610-4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는 ‘가야르도’의 계보를 잇는 람보르기니의 주력 모델이다.

우라칸 LP610-4에는 새로운 5.2리터 V10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61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야르도에 비해 최고출력은 50마력 가량 향상됐다. 람보르기니 최초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장착됐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초에 불과하다.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우라칸 LP610-4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되기 전 진행된 사전 계약을 통해 700여대가 계약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서도 이미 다수의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진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LP610-4는 이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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