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성능과 효율 겸비한 오픈카 SLK350 출시
  • 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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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9.26 13:40
벤츠, 성능과 효율 겸비한 오픈카 SLK35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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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6일,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하드톱 로드스터 SLK350을 출시하며 SLK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LK 클래스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역동적 주행성능으로 국내 시장에서도 컨버터블 베스트셀링 모델로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모델로 이번에 출시된 SLK350은 로드스터의 역동성과 성능, 연료효율성까지 두루 갖췄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3.5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6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다.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이 기본 장착돼 복합연비는 리터당 9.6km다.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고 주의 어시스트(ATTENTION ASSIST)를 비롯해 탑승자 사전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PRE-SAFE), 편리한 주차를 돕는 파크트로닉(PARKTRONIC incl. Parking Guidance) 등의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실내에는 아날로그 시계와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가 기본 적용되고 키를 꺼내지 않고 갖고 있는 것만으로 차량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키레스-고(Keyless-GO) 기능과 태양열 반사 가죽이 적용돼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버튼 하나로 루프의 투명도 조정이 가능한 매직 스카이 컨트롤(MAGIC SKY CONTROL) 파노라믹 배리오-루프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LK350의 판매가격은 8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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